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롯데리아 더블X2 버거 시식후기

요즘 다이어트와 혈당관리를 하느라 정제탄수화물(쌀밥, 국수, 빵, 떡 등등) 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끊고 단백질, 야채, 현미, 잡곡밥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사무실에 돌아오는 길에 롯데리아 매장이 있는데 더블x2 제품이 나왔다는 포스터가 붙은 것을 보고 참 망설였다. 사먹을까 말까....

그냥 참고 100M 를 지나갔는데 오늘 저녁 먹을것도 없고 1달간 열심히 했는데 한번 먹을수 있지 라는 생각과 빵은 한쪽은 버리자라는 타협적(?) 생각이 합쳐져 구매하게 되었다. 단품은 3,500에 할인해주었다.

 

사무실로 와서 미리 인터넷에서 사놓은 일화 부르르 제로콜라와 함께 먹었다. 

딱! 첫입 먹었을 때 느낌이.. 어~ 이거 맥도날드 빅맥인데 ㅋ 였다.

빅맥과 참~ 맛과 느낌이 비슷한데 오랫만에 버거를 먹어서 빅맥보다 맛있게 먹긴 했다. 

(빵 한쪽을 버리긴 ... 먹기에도 모잘랐다 ㅠ.ㅠ)

패티는 많이 촉촉하지도 않고 뻑뻑하지도 않은 적당해서 소고기 기름 소화를 잘 못하는 나에게는 오히려 더 좋았다.

야채의 양과 질도 적당했다. 대단히 맛있는 버거는 아니지만 괜찮은 버거같다는 생각이다. 85점 정도 주고 싶다.

요즘 할인을 하니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제로콜라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혈당과 체중 걱정에 제로콜라를 선택해서 먹어왔는데 이제는 오히려 오리지널 콜라 보다 제로콜라가 더 깔끔하고 입에 맞는다. 오리지널 콜라는 텁텁한 느낌이다.

제로콜라도 브랜드마다 이제 모두 출시를 하는데 웬만한건 다 마셔보았다.

코카콜라, 펩시, 815, 부르르(일화) 4가지 를 마셔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815 제로콜라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그 다음은 펩시, 부르르 의외로 빅브랜드인 코카콜라 제로가 제일 별로였다.

요즘 제로콜라가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인데 브랜드에 편견이 없는 분이라면

815 나 부르르 등 국산 제로콜라를 선택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