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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관람후기

영등포CGV 범죄도시2 하기전 광고

몇일전 범죄도시2 관람 한 후기를 써 보겠다.

관객수가 곧 천만이 넘어갈 것 같다. 코로나 이후로 천만영화가 없었는데 축하할 일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난 1편이 더 재밌었다.

2편도 나쁘지 않은데 코믹요소가 많이 강화되어서 뭔가 '마동석표 극한직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편은 장첸 무리가 만드는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더 묵직했고 몰입도 면에서 더욱 훌륭했다는 생각이 든다.

 

2편은 코로나로 인한 로케의 어려움으로 베트남사회 표현에 어색함이 많았고 액션과 특히 효과음이 너무 커서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편이 더 흥행을 하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나같은 때가 많이 묻은 아재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적인 영화가 된 것 하나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 못갔던 욕구들이 범죄도시2에서 폭발한 것 둘

슈퍼스타 마동석과 라이징스타 손석구에 대한 기대감 셋!

 

이렇게 크게 3가지가 범죄도시2를 천만으로 이끈 비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암튼 1편보다는 못하지만 러닝타임동안 지루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이는 훌륭한 오락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