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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여러가지 제로콜라 후기

요즘은 제로콜라가 대세인 것 같다.

평소 탄산음료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치킨 먹을 때는 반드시 먹어야한다. 

나이먹으니 당도 걱정이고 건강에 안좋은 콜라를 먹을 때마다 걱정이다.

그런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제로콜라가 많이 출시 되었다. 

출시된 정도가 아니라 제로콜라 먹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나 또한 건강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라 1년전부터 제로콜라만 먹기 시작했다. 

처음엔 맛도 없고 안먹고 싶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제로콜라가 더 맛있게 느껴지고 오리지널 콜라를 먹으면 너무 맛이 쎄서 부담스럽다는 느낌이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 싶다.

제로콜라를 즐기는 탓에 여러가지 제로콜라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제까지 먹어본 제로콜라 후기를 써보겠다.

지금까지 먹어 본 제로콜라 브랜드는 코카, 펩시, 부르르, 815 이렇게 4가지다.

 

요즘 코카에게 밀리던 펩시가 제로콜라로 인기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내 개인적인 맛의 순위는 이렇다

815 > 펩시 > 부르르 > 코카 

 

굳이 가성비를 제외하더라도 내 개인적으로는 815가 가장 좋았다.

나는 좀 담백하고 부담없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815를 가장 선호했고 좀 더 선명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펩시를 선택할 듯 싶다. 코카콜라제로는 뭔가 소화제 약 같은 맛이 났고 오리지널에 비해 이질감이 가장 큰 것 같다. 그래서 오리지널에서는 가장 선호되는 코카콜라가 제로콜라 부문에서는 좀 밀리는 것 같다.

 

국산 제로콜라로서 815, 부르르 상당히 잘 만든 것 같다. 

나처럼 쎈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이다. 치킨, 피자와 먹을 때 잘 어울리고 오리지널 콜라에 비해서도 이질감이 크지 않다. 

 

간혹 제로콜라 칼로리가 정말 0 이야?

하면서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유튜브에 보면 제로콜라 마신 후 혈당테스트 하는 영상이 많이 나오는데

칼로리가 0인 것은 확실히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제로콜라도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릴 수 있고 탄산이 치아에 안좋기 때문에

많이 마셔서 좋을 것은 없다고 한다.

뭐든 적당하게~ 과유불급!

 

국산 제로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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