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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 달기 원룸에 화장실을 1년만 사용해도 경첩이 녹스는 경우가 많다. 보통 방문은 녹슬 일이 별로 없지만 화장실은 물기가 항상 존재하는 공간이라 녹이 많이 생긴다. 그래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보기에 좋지도 않고 임차인이 새로 바뀔 때 너무 녹이 슬어 있는 경첩은 임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바꿔주면 좋다. 보통 경첩을 교체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니다. 어떤 분은 문을 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통 상단 2개 , 하단 1개 달려 있는데 경첩을 한번에 2개 이상 분리하지 말고 하나씩 만 교체하면 된다. 나의 경우는 중간것을 가장 먼저 교체한다. 그런 다음 위 아래 것을 차례로 바꾼다. 경첩이란 : 여닫이문을 달 때 한쪽은 문틀에, 다른 한쪽은 문짝에 고정하여 문짝이나 창문을 .. 더보기
에어컨 실외기커버 설치 평소에 다이소를 사랑하는데 얼마전에 갔더니 여름용품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다. 그중에 에어컨 실외기커버도 있는 걸 보고 구입했다. 예전에 인터넷쇼핑몰에서 5천원 넘게 구입했는데 역시 다이소를 혜자였다. 물건도 좋은 품질로 잘 만들었고 가격도 훌륭한 제품이다. 에어컨실외기커버는 왜 설치해야 하는가? 에어컨실외기커버를 설치하면 효율을 높여준다. 실외기가 열받으면 뜨거워져서 냉방의 효율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그걸 방지하는 것만으로도 효율을 높여주고 그로인해 전기료도 절약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적은 노력으로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것이다. 여러분들에게도 실외기 커버 설치를 추천합니다. 설치도 굉장히 쉽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은박 돗자리 처럼 생긴 커버를 실외기 위에 띄워주고 옆에 달린 밴드 .. 더보기
중급의 벽 요즘 필사를 하며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나름 꽤 유명한 베스트셀러인 것 같다. 허술한 재테크 책은 참 싫어하고 몇장만 읽어도 책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책은 상당히 내용의 수준이나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책읽는 원숭이'라는 익명의 작가인데 일본인인 것 같다. 자기를 드러내기 싫은 힘을 감춘 능력자 인 것 같다. 은둔의 고수같은 낭만을 원하는건가? ㅎ 어쨌거나 그가 기술하고 있는 내용과 테크닉들이 꽤 정밀하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다. 물론 실패를 역이용하는 내용은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중에 가장 내가 공감하는 부분은 '중급의 벽' 이었다. 항상 내 한계는 중상급이라고 생각해 왔다. 나의 삶의 모든것이 85점, B+에 멈춰져 .. 더보기
혈압관리 10년전 부터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혈압이 높게 나와서 종합건강검진 할 때 애먹은 적이 많았다. 그래서 종합검진 말미에 다시 재어 140이하로 떨어진 수치로 기록하 곤 했다. 엄마쪽에 가족력이 있어 혈압은 언젠가 좀 조심해야 겠다하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 이후에도 혈압문제가 불거질 때 마다 여러곳에서 혈압을 측정했지만 매번 일정하게 나오지 않아 혈압약을 먹어야할지 결정내리지 못했었다. 병원과 한의원 약국에서 다르고 시간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혈압계의 종류 브랜드 마다 일정하지 못해 결정내리기가 참 힘들었다. 그래서 최근에 혈압이 좀 높아진거 같아 내과 전문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애매한 수치라서 그럼 24시간 측정가능한 혈압계를 착용하고 하루의.. 더보기
혈당관리 아버지쪽으로는 당뇨, 어머니쪽으로는 혈압이 있어서 중년의 나이가 된 이후로는 두가지 모두 관리를 하고 있다. 혈압은 비교적 이른 나이(30대 후반)에 경고신호가 왔었고 혈당은 최근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에 와 있다고 알게 되었다. 혈당문제는 사실 큰 걱정을 안하고 있었는데 당뇨단계와 굉장히 가까운 수치가 나와 적지 않게 충격을 먹었다. 아버지께서 당뇨가 50대 초반 부터 오셔서 고생하셨는데 그때는(90년대) 당뇨관리에 대한 방법은 알았어도 일반인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경각심, 의식자체가 크지 않아서 아버지께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못하셨다. 아버지처럼 빵과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을 엄청 좋아한다던가 폭음을 하지는 않고 살았지만 가족력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중년이후의 나이를 지나면서 혈당문제.. 더보기
야식이 좋지 않은 이유 우리나라는 40대가 넘으면 이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나이라고 경고를 주는 목적(?)으로 국가에서 무료건강검진을 해주고 있다. 나도 그동안 몇년 미루던 국가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았는데 위내시경도 포함되어 있었다. 검진 후 의사의 소견을 듣는 자리에서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데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조금 있다고 했다. 평소의 습관인 야식과 식사 눕는 버릇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는 소견을 주었다. 그동안 목이 잘쉬고 헛기침과 트림을 자주했던 나의 목상태가 왜 그랬는지 ... 그 원인을 이제 어느 정도 알게 된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야식은 중년 이후의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것 같다. 잠들기 전 야식은 위에 말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고 음주가 곁들여지면 더 심해지는 듯 싶다. 게다가 야식 후.. 더보기
범죄도시2 관람후기 몇일전 범죄도시2 관람 한 후기를 써 보겠다. 관객수가 곧 천만이 넘어갈 것 같다. 코로나 이후로 천만영화가 없었는데 축하할 일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난 1편이 더 재밌었다. 2편도 나쁘지 않은데 코믹요소가 많이 강화되어서 뭔가 '마동석표 극한직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편은 장첸 무리가 만드는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더 묵직했고 몰입도 면에서 더욱 훌륭했다는 생각이 든다. 2편은 코로나로 인한 로케의 어려움으로 베트남사회 표현에 어색함이 많았고 액션과 특히 효과음이 너무 커서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편이 더 흥행을 하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나같은 때가 많이 묻은 아재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적인 영화가 된 것 하나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 못갔던 .. 더보기
공간의 미래 독서모임 어젠다 1. 회식문화 과연 나쁘기만 한가? 2. 재택근무 좋은가? 나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는 근무형태나 문화적 공간은? 3. 우리나라 거리 공간이나 제도, 설치물, 시설 등등 중에 가장 바뀌었으면 하는 것은? 4. 집 이외에 보통 어디서 개인의 시간을 보내나? 공원, 카페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봤던 가장 맘에 드는 공간은? 좋아하는 공간, 거리 공원 등등 추천해봅시다. 5.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선하지 않다. 동의하는가? ---------------------------------------------------------- 소셜믹스는 상대방의 배경이 어떤지 모르는 '익명성'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가장 좋은 시스템은 인간의 이기심을 이용해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부자계층이 자꾸 만들어져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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